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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가 지난 3분기 급성장했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7.5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42.7%, 31.9%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누적으로도 매출액 590억원,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5.8%, 46.5%, 33.2% 성장했다.
대봉엘에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독 및 항균 관련 원료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호실적도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남은 올 한해도 마무리를 잘해서 좋은 결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클린뷰티?그린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퀀텀점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 말까지 송도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9,633.4㎡ 부지(송도동 210-5번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스마트 생산시설 및 연구소 준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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