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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과학화로 친환경 신목재 개발하는 ㈜포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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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수 MT기업지원센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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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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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기술개발·혁신으로 세계적 목재 전문기업 도약 기대

목재는 흙과 함께 최상의 건축자재로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수분조절기능까지 있어서 건강(친환경)건축자재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우량한 원목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가공목재(engineered wood)의 사용이 늘고 있다. 합판과 함께 파티클보드와 화이버보드 등 신소재가 대체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제재부산물 등 목재찌꺼기를 가공해 만든 대체소재 중에서 중밀도의 광폭 판상재가 MDF(medium density fiberboard)다.

포레스코 제품들
포레스코 제품들
㈜‘포레스코’(Foresco, 대표 정연원)는 오랜 경험과 꾸준한 연구개발로 신종MDF 등 가공목재를 생산해 내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목재전문기업이다. 정연원 대표는 “급변하는 미래시장에서 포레스코가 세계 목재산업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목재도 과학이다'라는 신념으로 꾸준하게 연구개발에 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목재 시장은 원부자재 부족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시장판도가 급변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목재산업에도 미래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레스코는 1976년 청담개발로 출발했다. 1989년 국내 최초로 연속식 생산설비(Continuous press)를 갖추고 늘어나는 광폭 목판재에 대한 수요에 대응했다. 1999년 포레스코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소재의 경량화를 위해 주요설비를 업그레이드 하고 2004년 ISO9001 인증, 2005년에는 한국산업표준(KS) 인증과 함께 JIS(일본), EL723 환경표지 및 미국 EPA 인증을 취득하여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 월드클래스 중견·강소기업 대상’에서 ‘글로벌 탑 이노베이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레스코 제품
포레스코 제품
포레스코는 꾸준한 연구개발 끝에 2012년 환경오염원인 포름알데히드 배출량를 제로(NAF)수준으로 줄인 MDF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포레스코의 NAF MDF는 접착제로 천연식물성인 대두를 사용해 기존의 MDF가 요소수지 접착으로 발생시키는 포름알데히드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유해성을 없앴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MDF는 영유아용품은 물론 친환경 기준이 높은 제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포레스코는 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컬러보드인 ‘포레스컬러’(FORESCOLOR)를 개발했다. 포레스컬러는 자연스러운 목재 질감과 제품 표면에서 내부까지 동일한 컬러를 구현하여 다양하고 입체적인 디자인 구성이 가능한 초고급목재(MDF)다. 기존의 MDF에 색을 입히기 위해서는 색도장이라는 2차 가공이 필요했지만 포레스코의 컬러보드는 추가 작업이 필요 없어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도장 기술자의 공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친환경성, 내습성, 가공성이 뛰어나고 용도에 따라 추가적인 방염가공도 가능한 특징도 있다. 이같은 특장이 알려지면서 포레스컬러는 미술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스컬러는 현재 9가지 색상으로 생산해 3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포레스코 제품들
포레스코 제품들
포레스코는 방염 MDF인 ‘포레스코 FR’(Flame Retardant)도 개발했다. 포레스코 FR은 수지 및 방염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방염 첨가제를 적용하여 기존 실내화재는 물론 외부 발화시에도 방염 성능이 가능해 화염 확산을 지연시키고 연기배출을 최대한 억제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빌딩의 높이가 올라가고 초대형화 되면서 소방시설 및 안전에 관한 소방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포레스코 FR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연원 대표는 “포레스코의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더욱 많이 보여줄 것이다. 혁신은 새로운 시장수요를 동반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건축물은 새로운 진화를 거듭할 것이다. 포레스코는 앞으로도 해외 전문기관과의 협업관계를 근간으로 목재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세계적인 목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서울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미디어 활용, 마케팅, 컨설팅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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