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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김애경 "2살 어렸던 전남친 생활비 지원… 1억5천 요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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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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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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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방송화면 캡처.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애경이 전 남자친구의 '금전 요구'에 시달린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서 김애경은 남편을 만나기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로부터 금전적 요구를 받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살펴보던 김애경은 48세 무렵을 '첫사랑의 시련'이라고 정의했다.

김애경은 "라일락 향이 진동하던 어느 5월 봄날에 한 남자가 나를 찾아왔다. 20년 전에 나를 좋아해서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던 2살 연하 남자였다"며 "그림을 공부하러 파리로 떠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20년이 지나 그 남자가 나를 찾아온 거다. 혼자 있는데 얼마나 설렜겠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드디어 하늘에서 선물을 주시는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곧 김애경은 그로부터 금전적 요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애경은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생활은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그림을 팔아서 조금씩 들어오는 걸로 산다더라. 부모님이 생활비를 주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했다. 그럼 내가 좀 도와줘도 되냐고 했더니 '좋죠'라고 했다"며 운을 뗐다.

이후 김애경은 매달 100마원씩 남자친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그림 재료값이 올랐다고 푸념하길래 120만 원씩 송금했고, 그렇게 1년 넘게 남자친구를 지원했다"고 밝혀 공분을 샀다.

또 김애경은 "어느 날 전화가 와서는 '매달 120만 원씩 받는 게 구속같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한꺼번에 1억만 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을 텐데'라고 하더니 갑자기 '못 들은 걸로 해달라. 미안하다' 이러고 전화를 끊었다"고 설명했다.

김애경은 "정말 오랜 고민 끝에 큰 마음 먹고 은행에서 100만 원짜리 수표 100장을 찾았다"면서 "1억을 준비했다고 말하려 하는데, 그 남자가 '주는 김에 1억5000만 원을 주면 너무 고맙겠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환상이 깨졌다. 그때 정신이 들었다. 일단 '생각해볼게요'라고 하고 1억 원을 꽉 움켜쥐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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