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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기계 분야 국제표준 "1건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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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기계 분야 국제표준 "1건 추가합니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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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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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 ISO 표준기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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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기호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기술이 농업기계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농전칭이 개발한 '위치 확인 시스템(GPS)를 이용한 트랙터 선회반경 시험방법(ISO, OECD)'(2015년), ‘트랙터 중심위치 측정방법(ISO)'(2018년)에 이어 3번째다.

이중 '트랙터 중심위치 측정방법'은 트랙터 안전도 평가 항목 중 전도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것으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현재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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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국제표준 채택 3건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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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 표준기호로 채택된 '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은 트랙터 계기판에 사용되는 것으로, 기계의 안전사용을 위해 후진하거나 선회시 작업기를 들어 올리도록 경고하는 표시이다.

농업용 트랙터 조작표시 기호는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에 따라 제작된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기호 3종은 그동안 표준기호가 없어 나라별, 기업별로 다르게 사용돼 오던 것을 농진청이 개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것이다.

신승엽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장은 "농업기계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농업기계와 시험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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