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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도권 2단계'…9시 이후엔 식사·노래방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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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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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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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도권 2단계'…9시 이후엔 식사·노래방 안된다
수도권과 호남권의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각각 2단계, 1.5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노래방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4일 0시부터 오는 12월7일 자정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노래연습장 밤 9시 이후 운영중단, 카페는 포장·배달만


2단계에선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최소화를 권장한다.

중점관리시설 9종 중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조치를 시행하며 이외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제한 조치가 강화된다.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음식섭취(물, 무알코올음료 제외)를 금지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1.5단계부터), 실내 스탠딩공연장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프랜차이즈형 음료전문점뿐 아니라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모든 카페에서 음식료를 섭취할 수 없다. 

내일부터 '수도권 2단계'…9시 이후엔 식사·노래방 안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경우 식장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 한 칸 띄우기와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PC방도 같은 조치가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으면 좌석을 한 칸 띄우지 않아도 되고 칸막이 안에서 개별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오락실·멀티방과 목욕장업에서는 음식섭취가 금지되고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은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이행해야 하고 밤 9시 이후 운영은 중단된다.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좌석 한 칸 띄우기(칸막이 있는 경우 제외)를 하되 단체룸에 대해서는 50%로 인원을 제한하고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실내 전체 활동을 비롯해 집회·시위, 스포츠경기 관람 등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100명 이상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전시회나 박람회, 국제회의 등은 필수 산업·경제부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100명 기준’은 적용하지 않지만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경기 관중 입장은 10%까지만 허용되며 교통수단(차량) 내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내일부터 '수도권 2단계'…9시 이후엔 식사·노래방 안된다
학교 수업은 밀집도가 3분의1 수준(고등학교는 3분의2)이 되도록 하되 학사운영 등을 고려해 최대 3분의2 수준 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정부 "내년 1분기 '코로나 백신' 도입…2분기 접종 시작"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6일(현지시간) 미국 생명공학 회사 모더나가 개발했다고 발표한 예방률 95%의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6일(현지시간) 미국 생명공학 회사 모더나가 개발했다고 발표한 예방률 95%의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코로나19 백신은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접종 시점을 내년 하반기(6~12월)에서 2분기(4~6월)로 앞당겼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9일 열린 국제보건의료재단 포럼에서 “내년 2분기에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추석과 겨울은 올해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그동안 “내년 늦가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뤄지기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제시해왔으나 이번에 내년 2분기를 언급하며 시점을 앞당겼다. 권 부본부장은 “백신이 2021년 1분기에는 손에 쥐어질 수 있다”며 “다만 백신 우선순위는 접종요원과 의료요원, 65세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나머지 연령층은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백스퍼실리티(COVAX Facility,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국제연합체)를 통해 1000만명분,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등 임상3상에 돌입한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수입 외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등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백신은 신속히 확보하지만 접종은 신중히 진행한다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와 혈장치료제 개발 상황도 희망적이다. 권 부본부장은 “혈장치료제는 최근 완치자 혈장을 상당량 확보했고 항체치료제는 여유있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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