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비싸고 나이 많고".. 맨시티, 메시 영입전 철수 '충격'

  • OSEN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22 22:0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비싸고 나이 많고".. 맨시티, 메시 영입전 철수 '충격'

"비싸고 나이 많고".. 맨시티, 메시 영입전 철수 '충격'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 영입전에서 발을 뺀다. 


스페인 축구 전문가 셈라 헌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이가 많고 비싼 연봉 때문에 맨시티가 메시 영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소 충격적이다. 발롱도르 6회에 빛나는 세계 최고 선수라는 기량과 상품을 맨시티가 거절했기 때문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직후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공식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계약 당시 계약 만료 전 구단과 결별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구단은 2021년 여름까지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며 메시의 이적을 막았다. 


결국 메시는 구단과 법정 공방 대신 잔류를 선택, 남은 계약 기간을 채우기로 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오는 2021년 6월 만료되며 1월 1일이 되면 보스만 룰에 의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이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 맨시티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영광을 함께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절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소속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헌터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오늘부로 그 문(메시 영입 관심)은 닫혔다"면서 "맨시티는 여러 이유 때문에 메시 영입을 중단했다. 가장 큰 두가지 이유는 나이와 재정 문제"라고 주장했다. 


헌터에 따르면 맨시티는 메시가 이미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메시는 33세라는 나이 때문인지 최근 모습은 지난 17년간 보여준 활약과 달랐다. 메시 스스로도 은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또 하나는 경제적인 문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유럽 클럽들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단 한 명도 선수를 사지 않았고 대부분의 구단이 선수를 내놓기에 바빴다. 


특히 맨시티도 이런 클럽들의 전략 변화를 지켜봤다. 이는 결국 1억 유로(약 1325억 원)에 달하는 메시의 몸값이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는 뜻이다. 연봉과 옵션까지 포함하면 더욱 부피가 커진다. 한마디로 33세 선수에게 1억 유로 투자는 힘들다는 결론이다. 



헌터는 "아마 구단들은 오히려 그 돈을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실제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투자할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메시에 대해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라며 "내 의견을 묻는다면 나는 선수로서 바르셀로나가 나를 위해 해준 것에 대해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경력을 마쳤으면 좋겠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 팬으로서 나는 메시가 그곳에서 선수생활을 마쳤으면 한다"면서도 "하지만 올해 그는 계약을 끝내고 그 후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의 마음은 알 수 없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0 KMA 컨퍼런스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