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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폐교 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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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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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폐교 역사자료 확인 가능

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폐교 역사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자료 저장소) 홈페이지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질이 떨어지거나 없어질 우려가 있는 정보를 디지털화해 보관하는 것으로 소장품, 자료, 문자, 화상 정보, 3차원 정보, 음악, 동영상 등 각종 유형의 자료를 망라한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폐교의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하기 위해 폐교 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해 개통했다.

충북교육청은 2004년도에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폐교 역사자료를 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이후 늘어나는 폐교 자료관리의 필요성과 폐교 동문과 지역주민에게 잊혀가는 소중한 모교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재한 폐교자료를 수집해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Δ아카이브소개 Δ학교 찾기 Δ발자취 Δ기증하기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학교연혁, 지역과 학교 현황, 재산과 졸업생 내역, 생활기록부, 현재 관리학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카이브를 통해 졸업생들의 추억 이야기, 교가제창, 운동회 사진, 학교 부지 기증서 등의 사진, 문서, 동영상 등 다양하고 소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7일 기준 사진 1만5034건, 문서 579건, 동영상 232건 등 모두 1만5845건을 탑재했으며, 2004년 발간한 지역별 폐교 책자도 e-book 형태로 제공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잊혀가는 폐교자료가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돼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폐교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 구축이 보고 싶은 동문과 지역사회를 연결해주는 소중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폐교 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후에도 폐교 역사자료 홈페이지와 각급 학교의 역사자료관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학생수 감소와 도시화로 농촌지역의 폐교는 계속해서 증가해 충북은 1982년 이후 폐교 수가 253개교에 이른다.

현재 폐교는 교육목적의 자체활용과 소득증대시설, 교육,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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