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시공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767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낮은 건폐율(17.4%)과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사생활 보호에 장점이 있다. 세대별 실내환기 시스템도 적용한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단지 앞에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공원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나들쉼터, 상상놀이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공원을 내 집 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도심권 입지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이며 2호선 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 원인재역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기타 경기권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으로는 경원대로를 통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2 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2022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반경 3km 안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등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공원 특례사업으로 입지적 희소가치가 매우 크고, 포레나 브랜드만의 친환경 설계가 적용돼 지역으로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포레나 인천연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2-17에 있고, 견본주택은 12월 중 구월동 1140-1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