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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수험생들, 서울의료원·남산유스호스텔서 수능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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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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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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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합동 TF(태스크포스) 대응체계…코로나19 중점 관리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화엄성중기도'에 참석한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0.11.23/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화엄성중기도'에 참석한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0.11.23/뉴스1
서울의 코로나19(COVID-19) 확진 수험생들이 다음달 3일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23일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1차로 10개 수능 시험실이 설치된다. 수험생 2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 합동 TF(태스크포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중점 관리계획을 밝혔다.

서울의료원(6개실 11명 수용), 남산유스호스텔(4개실, 16명 수용) 시험장은 서울시가 설치하고 시험감독관 배치·시험장 운영은 시교육청이 맡는다.

서울의료원에 6명의 의료 인력(의사 1, 간호사 3, 보조2), 남산유스호스텔에 2명의 의료 인력(의사1, 간호사1)이 배치된다.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은 수능 당일 자치구 전담반 또는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수험생들의 방문이 잦은 대학가 음식점·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종(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및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집중방역도 실시한다.

음식점․제과점 1만173개소와 유흥시설 129개소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을 점검한다.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업소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 받는다.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교습소 등 18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출입자 관리/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3종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도 실시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바로 지도하고 교육할 방침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교육부와 시교육청의 요청사항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점검하고 지원해 확진·격리자 수험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수능시험 이후에도 폐기물이나 확진자 증가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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