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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연차휴가 쓴 文대통령, 남은 21일 언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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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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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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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2020년 G20 화상 정상회의(2일차)에 참석해 제2세션의 주제인 '포용적·지속가능·복원력 있는 미래'와 관련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2020년 G20 화상 정상회의(2일차)에 참석해 제2세션의 주제인 '포용적·지속가능·복원력 있는 미래'와 관련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3.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하루 연차휴가(연가)를 냈다. 올해 들어 첫 번째 연차 사용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새벽 1시께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대통령 주재 티타임과 수석·보좌관회의는 모두 취소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다자회의 일정을 연이어 소화했다. 지난주에만 △한·아세안 정상회의(12일)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13일) △아세안+3 정상회의(14일) △EAS 정상회의(14일) △RCEP 정상회의(15일) 등이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또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G20 화상정상회의 제2세션과 정상선언문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1일에도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G20 화상정상회의 제1세션과 부대행사 일정을, 20일에는 밤 11시52분까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2020년 G20 화상 정상회의(2일차)에 참석해 있다. 2020.11.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2020년 G20 화상 정상회의(2일차)에 참석해 있다. 2020.11.23. scchoo@newsis.com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처럼 연이은 심야 외교로 피로가 누적되는 등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친 뒤 하루 연차를 낸 바 있다.

강 대변인은 "2주간 아세안 관련 4개 정상회의와 G20·APEC 정상회의 등 모두 7개 정상외교 일정을 포함해 8번 정상회의를 진행했다"며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정상회의가 열렸는데 새벽 1시 전에야 끝나는 일정들이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권 출범 이후 참모진들에게 연차 70% 이상을 사용할 것을 장려해왔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연차 사용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1박2일간 연차를 사용하려 했지만 이 역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무산됐다. 또 지난 8월초 여름휴가 시즌엔 전국적인 폭우로 물난리가 심해 휴가를 취소했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올해 연가 일수는 22일인데, 이날 하루 사용해 21일 남았다. 소진율 기준으론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의 지난해 연차 소진율은 23.8%였다. 2017년과 2018년엔 57.1%로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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