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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산자원연구소, 자체생산 재첩 1만마리 낙동강 하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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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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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재첩의 성체.(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재첩의 성체.(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오후 2시쯤 자체 생산한 재첩 약 1만마리를 강서구 낙동강 하구 을숙도 주변 해역에 방류한다.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재첩은 기수재첩으로 수산자원연구소는 시험연구를 통해 종자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재첩방류는 연구소가 종자 생산에 성공한 이후 2017년, 2019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재첩은 올해 8월 성숙한 어미 재첩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이후 11월까지 약 3개월동안 길러진 것으로 크기는 약 5㎜정도다.

재첩은 방류 후에 약 2년이상 지나면 성체가 돼 크기가 2cm 정도까지 자란다. 3년이 지나면 3cm에 달한다.

재첩 서식지는 낙동강 하구, 강원도 양양 남대천, 섬진강 하구 등이고 조간대 바닷물과 담수가 혼합된 기수역 모래펄에서 지낸다.

5~6월이 제철인 재첩은 지방함량이 낮고 타우린이 풍부해 간 보호와 빈혈 예방에 탁월한 영양식품이자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이다. 주로 국이나 회 비빔밥, 부침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강효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낙동강 하구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이번 재첩 방류 뿐 아니라 지난 9월에는 어린 갯지렁이 20만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다양한 품종의 종자를 생산, 방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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