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암행어사' 김명수, '초짜' 암행어사의 험난한 고생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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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암행어사' 김명수가 인간미로 똘똘 뭉친 초보 암행어사 성이겸으로 변신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 측은 극한직업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김명수는 은밀하게 노름판에 몸담으며 관료 생활을 하던 중, 벌로 암행어사 직을 얻게 된 성이겸 역을 맡았다. 얼떨결에 비밀 수사관이 된 그는 사명감에 불타는 기존의 암행어사 이미지와는 달리 2% 부족한 카리스마와 허술한 수사력으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성이겸은 흙투성이가 된 채 포승줄에 묶여있는가 하면, 옥살이까지 하며 험난한 고생길을 짐작케 하고 있다. 과연 김명수는 바람 잘 날 없는 '초짜' 암행어사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성이겸은 우연히 어사단에 합류하게 된 다모 홍다인(권나라 분), 몸종 박춘삼(이이경 분)과 좌충우돌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 앙숙과 로맨스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케미와, 피보다 진한 형제애를 뽐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암행어사'는 오는 12월21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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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암행어사' 김명수, '초짜' 암행어사의 험난한 고생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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