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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논산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뉴스1 |
지난 22일 논산 26번 확진 판정에 이어 가족 내 27, 28번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촘촘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기초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도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 위기를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화, 수시 환기 및 방역 소독이 필수 적용되고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인원 제한 및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또 50㎡ 이상의 식당 카페는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두기 및 칸막이 설치,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30% 이내 참여, 종교활동 주관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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