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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테슬라' 머스크, 빌게이츠도 제치고 2위 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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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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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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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기업 테슬라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세계 두 번째 부자가 됐다. 테슬라의 주가가 계속 뛰고 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전날보다 자산이 72.4억달러(약 8조원) 늘어난 1279억달러(142조원)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로 1820억달러(202조원)다.

머스크 자산 급증의 이유는 테슬라 주가 상승 덕분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만 6.51% 올라 시가총액이 4943억달러가 됐고, 최근 S&P500 지수 편입(12월21일부터) 호재까지 나오며 연초 대비 주가는 6배가량 불어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최근 1년 자산 추이(단위: 달러) /사진=블룸버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최근 1년 자산 추이(단위: 달러) /사진=블룸버그
테슬라 지분 20%가량을 소유한 머스크는 연초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35위에서 이날 2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 사태가 큰 부자들에게 오히려 수익성이 좋은 해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이로 인한 광범위한 해고가 세계적으로 노동자층 빈곤층에 더 큰 영향을 줬지만, 반대로 억만장자지수에 오른 이들은 올해만 자산이 23%(1조3000억달러=1445조원)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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