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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양키스의 '꿈의 구장' 매치, 내년 8월13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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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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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꿈의 구장 매치를 내년에 열 계획이다. © AFP=뉴스1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꿈의 구장 매치를 내년에 열 계획이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메이저리그 '꿈의 구장' 경기가 내년 8월 열린다.

MLB닷컴은 2021년 8월 13일 미국 아이오와주의 임시 야구장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꿈의 구장'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꿈의 구장' 매치는 1989년 제작된 '꿈의 구장' 영화 개봉 30주년에 맞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진행한 프로젝트다.

영화는 야구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화이트삭스의 열혈 팬이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아이오와주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지낸다.

주인공은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온다"는 계시를 듣고 꿈의 구장을 만들었고, 그 경기장에 조 잭슨 등 1919년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전설'들이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꿈의 구장' 영화는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100대 영화 중 3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영화 촬영지인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8000석 규모의 특별 야구장을 짓고 영화의 감동을 재연할 계획이다.

당초 이 경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화이트삭스의 맞대결로 올 8월 5일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로 인해 연기됐다.

내년으로 일정이 변경되면서 영화 속 상대인 양키스와 화이트삭스가 경기를 치르게 됐다.

ESPN은 "경기가 열리면 아이오와에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첫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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