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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영 경기도의원./© 뉴스1 |
안 의원은 이날 경제실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우수여성기업 선정 및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수한 여성기업에 대한 선정·시상 및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기업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판로지원사업, 선정된 기업의 효율적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예산액을 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년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00% 집행 완료했다.
하지만 올해는 1억4000만원으로 예산이 대폭 감소했고, 내년 예산안에는 더 줄어든 5000만원먼 편성되는데 그쳤다.
이 5000만원조차 운영비(회의비, 출장비 등) 800만원, 상패·현판 제작 등 수여식 450만원 등을 제외하고 선정기업에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3500만원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여성기업을 장려하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줘야 함에도 관련예산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우수여성기업 선정 사업의 경우 삭감 수준이 명맥 유지도 못할 수준”이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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