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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근절, 한미 연례 협의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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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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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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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세종=이기범 기자 leekb@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세종=이기범 기자 leekb@
한국과 미국이 어업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매해 양자협약체계인 국제어업관리 정례협의회을 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국제어업관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한-미 국제어업관리 정례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지난해 9월 미국이 한국을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 Illegal‧Unreported‧Unregulated) 어업국으로 지정한 이후, 이를 4개월 만에 조기 해제하는 과정에서 양 국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 창구 마련이 IUU 어업 근절 등 국제 어업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한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정례협의회에는 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과 크리스 올리버 미국 해양대기청 부청장, 제이슨 브레넬 해양 경비대 대령 등이 참석했다.

양 국은 이번 협의회에서 △IUU어업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 논의 △한국의 '원양산업발전법'과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등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양국의 법과 제도 현황 공유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협의회를 시작으로 매년 1회 양국이 번갈아가며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정례협의회를 통해 IUU 어업 대응 등 국제어업관리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논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미국과 함께 우리나라가 IUU 근절 등 전 세계 지속가능한 어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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