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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2019.5.18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광주진보연대는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1차 노동자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27일 광주시청 앞에서 2차 농민 민중대회를 개최한다. 3차 민중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12월3일 수능 이후 개최된다.
광주진보연대는 민중대회를 통해 Δ 과태료 폭탄 중단 Δ소상공인 운영 보장 Δ농민수당 즉각 제정 Δ노동 탄압 중단 Δ비정규직 문제 해결 Δ노동자 보호 등을 광주시에 요구할 방침이다.
광주진보연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초긴장 상태에서도 민중대회를 고집한 이유가 있다"며 "이용섭 시장이 방역지침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절박한 민생현안 해결에 직접 책임있게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1000여명 규모의 광주민중대회를 예고한 광주진보연대는 광주시와 방역 당국과의 타협으로 대회 개최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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