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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감염 한달새 3배 급증…차단 관건은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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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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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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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감염 한달새 3배 급증…차단 관건은 '마스크'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모임이나 공간에서의 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6주차(8~14일) 발생한 집단감염은 41건이다. 한 달 전인 43주차(10월19~24일) 14건 보다 3배가량 늘었다. 44주차(10월25~31일) 17건, 45주차(11월1~7일) 16건에서 크게 증가했다.

집단감염 발생 장소로는 가족·지인모임 18건, 다중이용시설 10건, 사업장 5건, 의료기관·요양시설 4건, 교육시설 2건, 기타 2건이다. 43주차 때와 비교하면 가족·지인모임(6건)이 12건, 다중이용시설(1건)은 9건 더 많다. 사업장(2건)도 3건 늘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접촉 빈도가 높고 마스크를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우려되는 것은 집단감염의 발생 장소가 가족·지인 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권 부본부장은 “접촉 빈도가 높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장소에서 집단 감염이 생기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막기 위해 이제 2020년에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 달라”며 연말연시 모임취소를 당부했다.

‘일상 속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역학조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관리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역학조사 대응 인력을 보강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박 팀장은 "지금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들을 보면 일상생활하는 도중에 다중이용시설인 식당, 주점, 사우나, 헬스장, 노래방과 같은 곳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노출되고 감염되는 사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명의 감염 가능한 사람의 자그마한 불씨가 얼마나 큰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지 그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1명의 불씨를 끝까지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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