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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23일 오후 대전 중구 한빛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고3 수험생들이 막바지 수능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모임, 행사, 회식, 회의와 관련 특별지침을 마련해 업무 이외에 모임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전 기관 공무원들에게 안내했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했다.
실내 전체와 위험도 높은 실외활동 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코로나19 대응, 국민안전, 주요 과제 수행 등을 제외한 불요불급한 관외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시교육청은 이와함께 오는 27~28일 예정된 2020년 직업계고 학점제 성과보고회를 무기한 연기하고, 27일 예정된 2020년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도 취소하는 등 각종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강력하게 준수하도록 했다"며 "12월 3일 실시되는 수능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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