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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년 해맞이 행사 대폭 축소…관광객 편의 중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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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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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돋이 사진.(강릉시 제공) © 뉴스1
2020년 해돋이 사진.(강릉시 제공) © 뉴스1
(강릉=뉴스1) 이상훈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신년 해맞이 행사를 대폭 축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공연, 체험행사 등은 모두 취소하고 교통·질서정리, 난방 텐트 설치 등 관광객 편의를 중심으로 해맞이 행사 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맞이 행사 현장 관리는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포해변에서는 무대나 행사 진행은 없으나 포토존을 설치하고 난방 텐트를 설치·운영하며 관광객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모래시계 회전식만 진행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행사장에 방역관리본부(경포 중앙광장 2개소,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 1개소)를 운영하여 상황 관리와 함께 해변소독, 손소독제 제공 등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과 협의하여 경포지역 모든 교차로에 유도요원 배치 및 임시주차장 확보, 정동진 지역 주정차 단속, 진입 7번 국도·진출 옥계 IC 통행 유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편의시설로는 교통임시초소(9개소), 임시화장실(7개소), 한파 대비 어린이용 난방 텐트(9동) 등을 설치·운영한다.

해맞이 명소 3개소(경포, 정동진, 대관령)에서는 일출 전경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여 직접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도 새 희망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에게 힘들었던 한 해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찬 신축년을 맞이하는 것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관광객 편의를 중점적으로 작게나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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