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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모텔서 방화로 2명 사망·9명 부상…6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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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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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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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서울마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39분쯤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주인과 투숙객 등 15명 중 1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 밑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상태가 위중한 2명은 사망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4시쯤 진압됐다.

이날 화재는 이 모텔 1층에서 장기 투숙하던 A씨(60대)가 홧김에 불을 지르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텔 주인과 다툰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불을 지르고 모텔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방화 사실을 자백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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