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예보, 코로나19 피해자 빚 최대 90% 감면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25 09:0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김현정디자이너 / 사진=김현정디자이너
김현정디자이너 /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예금보험공사가 여행업, 관광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 종사자의 빚을 최대 90% 감면해준다.

예보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취약계층 채무자들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채무조정제도를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여행업, 관광업 등 코로나 피해업종 종사자와 2월 이후 월소득이나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한 채무자의 빚을 최대 90% 감면해준다. 예보는 사회소외계층의 빚은 일반 채무자보다 높은 최대 80~90%까지 감면했는데 이를 코로나19 피해 채무자에게 확대한 것이다.

최대 감면율 80%를 적용하는 사회소외계층에 미취업청년층을 포함해 직장을 가지지 못한 청년층 채무자의 자활과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로 했다.

채무조정때 이자율은 은행권 가계대출금리 수준으로 낮춘다. 지금은 6.1%로 조정하나 앞으로는 2.59%로 조정해 상환 부담을 줄여준다.

또 1년 이상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는 채무자가 한꺼번에 나머지 빚을 갚기를 원하면 잔여 빚의 10~15%를 감면해준다. 이밖에 상환약정채무의 절반 이상을 3년 이상 성실상환중인 취약 채무자는 나머지 빚을 면제해주는 특별면책제도도 실시한다.

예보는 이번 채무조정제도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곤경에 빠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한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간 채무에 짓눌려 경제적으로 재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채무조정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