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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통사고 사망자 5.5% 줄었는데…오토바이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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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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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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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에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에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든 가운데 오토바이,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망자 수 감소도 둔화세를 보여 대책이 필요하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잠정)는 25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행자(-12.0%) △고령자(-9.9%) △어린이(-19.2%) △사업용차량(-10.0%) △음주운전(-10%) 등 대부분의 사고유형에서 사망자가 줄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 수준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둔화했다. 올 하반기 긴 장마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경찰은 분석한다.

특히 오토바이(이륜차)와 고속도로 사망사고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8.3% 증가했다.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1~10월 409명에서 올해 44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배달 서비스가 늘어난 것이 오토바이 사고 증가로 이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온라인 음식서비스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81.7% 급증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는 △광주(25.0%) △대구(16.5%) △경북(4.5%) △경기(3.9%) △경남(0.4%)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었다. 경기, 경북, 경남은 전체 사망자 수의 40.2%를 차지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음주단속,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고속도로와 오토바이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단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선 지자체·경찰관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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