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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 도입…근로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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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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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2개 업체 6만여명 176억원 정산 혜택 받아 산림청 "적극 행정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앞으로 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된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 (자료 사진) ©뉴스1
앞으로 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된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 (자료 사진)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앞으로 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된다.

산림청은 정부혁신 및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란 건설업체가 사회보험료(건강·연금)를 납부하고, 납부영수증을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예정가격에 계상된 보험료 범위 내에서 공사완료 후 최종 정산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으로 산림사업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 대상사업에 포함,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일용근로자도 안정적으로 사회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그동안 모든 산림사업 공사원가에 국민건강ㆍ연금보험료를 반영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지침의 사후정산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사후정산이 불가능했다.

사후정산이 불가능함에 따라 산림사업체들이 보험 가입을 회피해 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사업주가 보험료 전액을 발주처에 반납해야 했다.

또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현장점검 시 건강·연금 미가입 사업장으로 적발되면 3년 치 추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돼 사업주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산림사업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 도입 안내문© 뉴스1
산림사업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 도입 안내문© 뉴스1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자원법'에 사후정산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지침도 개정할 예정(27일 시행)이다.

이를 통해 3852개 업체에 종사하는 약 6만여 명의 근로자가 176억 원의 정산혜택을 받게 돼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일용직근로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산림사업 시행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산림사업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임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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