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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폭설·한파 대비 '총력'…"시민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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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폭설·한파 대비 '총력'…"시민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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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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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935.38㎞ 구간 제설장비 38대 활용 관리

전북 군산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도로 935.38㎞ 구간을 살포기와 제설기를 중심으로 한 제설장비 38대를 활용해 관리할 예정이며, 친환경제설제(190톤), 염화칼슘(349톤), 소금(2539톤)을 확보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설 등 기상악화 때에는 시내버스 연장운행을 통해 버스 이용자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적설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적설취약구조물 8개소와 조립식(PEB) 건축물 9동, 아치판넬지붕 2동에 대해서는 수시예찰과 기상상황 모니터링, 담당자 지정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 노숙인 보호시설 방역과 입소자 모니터링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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