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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 대가들, 7~9월에 이미 주식 갈아탔다…뭐 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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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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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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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워런버핏 / 사진제공=ap
빌게이츠워런버핏 / 사진제공=ap
미국 투자 대가들이 3분기(7~9월)에 제약, 소비재, IT 투자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치료제 개발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투자기관들은 운용자산이 1억달러 이상이 넘으면 분기별로 주식 자산 내역을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이 공시에 해외 자산 및 실물 채권 등은 포함되지 않지만 대략적인 투자 방향은 가늠해볼 수 있다.



워런 버핏, 금융주↓·제약주↑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선호하던 금융업종 비중을 줄이고 소극적이었던 제약주를 늘린 것이 특징적이다.

금융주의 비중은 2분기 32.0%에서 3분기 27.4%로 줄였다. 종목별로는 웰스파고 투자 비중이 1.7% 감소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US뱅코프, 뉴욕멜론은행 비중도 0.2~0.3% 줄었다. 20년 넘게 보유한 코스트코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코카콜라도 비중을 0.2% 줄이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민감주 비중을 축소했다.

반면 제약주인 애브비, 머크, 브리스톨 마이어 등을 각각 0.8%씩 신규 편입했다. 애브비는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항체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대형 제약사들이 세계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본 것이다. 클라우드 업체 스노우프레크 등 데이터 기업도 매수 했다.



레이 달리오, 소비재·신흥국↑


레이 달리오가 CIO(최고투자책임자)를 맡고 있는 브리릿지워터는 미국 주식 ETF(상장지수펀드)과 금을 팔고 필수 소비재 기업, 신흥국 투자 비중을 늘렸다.

브릿지워터는 월마트, P&G, 코카콜라 등 필수 소비재 기업을 대량 매수하면서 필수소비재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전분기 1% 미만에서 13.1%로 크게 늘렸다.

아이쉐어즈 MSCI 이머징마켓 ETF, 아이쉐어즈 코어 MSCI 이머징마켓 ETF 등 신흥국 투자 비중도 상승했다. 개별 주식 중에서는 알리바바를 1.3% 늘렸다.

반면 SPDR S&P 500 ETF 트러스트 비중이 전분기 26.1%에서 3분기 16%로 크게 낮아졌다. SPDR 골드 트러스트도 11.6%로 전분기 대비 3.7% 하락했다.



켄 피셔, 애플·中 IT 기업↑


켄 피셔가 창립한 피셔인베스트먼트는 앞선 두 곳보다 포트폴리오 변화는 적었다.

대형 IT 기업 중에서는 애플, 아마존의 비중은 늘린 반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을 축소했다. 알리바바 투자비중을 0.6%, TSCM를 0.3% 늘린 점도 특징적이다. 반면 인텔은 0.4%, 비자는 0.2%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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