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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균형실태분석 지표 개발…균형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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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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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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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건·삶 만족도 평가, 지역 격차 해소에 활용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4개 영역, 28개의 불균형실태분석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불균형의 정도를 측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의 삶의 질적 측면을 고려해 구·군의 발전 정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측정이 가능하도록 부산통계연보, 부산사회조사 등을 기초로 개발했다.

실태분석결과는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인구 활력, 산업·경제, 주거생활 환경, 교육문화복지의 4개 영역에 인구 증감률,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0만원 이상 세대비율, 대기오염지수, 공연장·경기장 수 등 20개 객관지표와 지역 애착도, 임금, 주거, 대중교통, 환경, 여가, 의료서비스 만족도 등 8개 주관지표로 불균형실태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인구 활력 분야는 강서구, 동래구, 기장군, 연제구, 동구 순으로 높게 나왔고 산업·경제 분야는 강서구의 객관지표 및 임금만족도가 모두 높게 나왔다.

주거생활 환경 분야는 해운대구가 객관지표와 대부분의 주관적 만족도 지표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고 교육문화복지 분야는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가 있는 동래권의 객관지표 및 만족도가 모두 높게 나왔다.

가장 종합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해운대구가 가장 높게, 사하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8개 주관적 만족도 지표 중 임금만족도의 평균점수가 타 부문의 만족도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고 대중교통 만족도에서 구·군간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는 강서구의 만족도 점수가 유달리 낮게 나온 결과다.

시는 지난 1월 ‘2030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 도시기반개조사업, 지역거점 조성사업, 생활환경 개선사업 3개 분야에 143개 균형발전사업을 선정한 바 있고 이번 구·군간 불균형실태분석지표 개발을 계기로 해당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평가하고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균형발전사업의 성과 및 지역 내 불균형 격차를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격차를 적극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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