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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조국, 3년 전 사이다 보관하느라 고생 많았다…뒤끝 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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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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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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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글을 읽으면 핵심논지를 파악해야지 어떻게 법대 교수를 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의 비난에 일일이 대꾸하고 싶지 않지만 말 한마디 없으면 조국의 주장을 인정한 거라고 또 오해할까 봐 한 마디 올린다"고 썼다.

최근 조 전 장관은 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당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자신에게 "이례적인 호의"를 베풀었으며 이는 동양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지 않기 위한 청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을 이에 대한 근거로 최 전 총장의 맞춤 정장 제안, 사이다 한 박스 전달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3년이나 지난 사이다를 창고에서 꺼내 공격수단으로 쓰다니"라며 "그동안 거짓말과 이중성과 뻔뻔함을 생각하면 혹시 사이다 사진 찍으려고 슈퍼에서 새로 사 와서 연출용으로 찍었으리라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조 전 장관은 사이다 뒷면 유효기간이 2020년 3월 5일인 사진을 올리며 "두 눈으로 확인하고 앞으로는 헛소리하지 말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 교수는 "조국의 논리력과 지적 능력이 의심스럽다"며 "그의 사이다 페북에 대해 내가 비판한 논점을 진짜 모르는 건지 알고도 딴 이야기하는 건지"라고 물었다.

또 "연출용으로 사이다를 사 왔을지 모른다는 의혹 제기가 핵심이냐? 최 전 총장을 뇌물 공여자로 몰아가면서 조국의 결백 강변하는 것을 반박하는 게 핵심이냐?"며 "좀스럽게 3년 전 사이다 준 것까지 소환해 상대를 공격하는 뒤끝 대마왕이라고 비판한 게 제 글의 핵심 논지"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제 글의 핵심논지에는 말 한마디를 못하고 핵심을 비껴간 사이다 의혹 제기에 대해 발끈하고 제조일자를 공개하는 조국의 뒤끝 작렬을 잘 알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며 "과거 케이크 귀가 사진도 연출용 의혹이 제기됐고,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꽃길 사진도 보좌관이 찍은 연출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진보'들의 이중성을 제가 많이 경험해봐서 사이다에도 의구심을 표한 것이니 크게 상심하지 말라"며 "상대를 비판할 땐 그의 핵심논지를 잘 파악하는 게 우선이지만 조국은 그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까지 제 주장에 대해 한 마디 이의제기도 못 하다가 사이다가 핵심인 줄 알고 사 온 게 아니라며 갑자기 발끈하는 것"이라며 "사이다 뒷면 제조 일자까지 찍어 올리느라 수고 많다"고 비꼬았다.

더불어 "집에서 사이다 들고 사진 찍는 본인이 웃기지 않나?"며 "3년 전 사이다를 보관하느라 고생 많았다. 최 전 총장 비난용으로 잘 써먹었으니 이제 내다 버리라"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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