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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직무정지 사안인지 의심… 文대통령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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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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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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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청구·직무정지에 "과연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건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이 정부가 처음부터 낸 목표가 검찰개혁이라고 했는데 과연 검찰개혁의 기본적인 방향이 어떻다는 걸 종잡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편가르기가 돼서 과연 검찰이 본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총장 직무정지 과정을 보니까 정말 선출된 권력이 자기 권력에 대한 절제를 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의 최근 행동을 볼 것 같으면 중국 문화혁명 당시 강청의 얼굴이 연상된다"며 "저같은 행위를 통해 뭘 추구하는지 잘 납득이 안 간다"고 규탄했다. 강청은 마오쩌둥 전 주석의 부인으로 문화혁명 당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의 독주 행태도 비판했다. 그는 "의정사상 다수의 힘을 믿고 기본적인 민주절차를 무시하는 그런 행위를 한 정권이 어떤 말로를 가져왔는지 잘 기억할 것"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묻고 싶다. 추 장관이 직무정지 하기 전 대통령에게 사전 보고를 했다는데 대통령은 아무 말로 안 한 걸로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검찰총장을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계신데 어떻게 이런 사태를 낳게 해서 나라의 꼴이 아주 우습게 보이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며 "집권당인 민주당에 요구한다. 이 사태를 이성적인 판단으로 풀려고 애써야 한다. 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은 삼가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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