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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입항 파나마 화물선서 필리핀 선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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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입항 파나마 화물선서 필리핀 선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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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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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필리핀 선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이날 부산항 외항으로 입항한 A호(4만1662톤)에서 필리핀 선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박은 지난 22일 부산항 외항으로 입항했으며, 당시 승선검역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선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에는 21명의 필리핀 선원이 승선해 있었으며, 지난 24일 선원 1명이 하선신청을 하면서 검역당국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해당 선원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선원 20명은 현재 선내격리 조치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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