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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한테 꼭 필요해유"…백종원도 감탄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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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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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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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행사에서 스타트업 발표를 듣고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행사에서 스타트업 발표를 듣고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여섯분의 발표는 외식업 하는 분들에게 굉장히 필요했던 부분이에유. 저희가 도움이 된다면 데이터 다 제공해서 도와드리고 싶네유. 아니,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에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행사에서 '가맹점별 짬뽕 맛·품질 관리' 과제를 인공지능(AI)기술로 해결한 스타트업 6개의 기술발표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 스타트업들은 주파수, 분광기술, 딥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짬뽕의 맛을 판별했다.

백 대표는 2시간30분에 걸친 발표를 모두 들으며 관심을 기울였다. "기계가 도대체 어떻게 맛을 구분하는 것이냐"고 묻기도 하고 "음식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음식은 조리 과정보다 재료를 얼마나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같은 기술이 더본코리아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백 대표는 "아직 저희의 목표점까지는 멀지만 이 과정에서 연구하신 기술들이 외식업 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처음엔 행사가 요식행위일 줄 알았는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를 위해서보다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도움 될 것이다. 저희가 음식·조리 데이터가 많으니 저희 데이터를 활용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가 감탄을 아끼지 않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의 과제를 스타트업이 기술로 해결하는 방식의 중기부 사업이다.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AI를 이용해 홍콩반점의 가맹점별 짬뽕 맛·품질 관리를 과제로 냈다.

이번 결승전에 오른 스타트업은 맥솔루션(주파수 활용 맛 편차 구분), 파이퀀트(분광기술을 활용 신선도 파악), 이커버스(요리사 조리패턴 분석), 에이브로스 (조리도구의 열상태 추적), 리셉텍(신선도·감칠맛 등 구분), 아비네트(영상분석 기반 맛 예측) 등 6개사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임직원, 관련전문가 등 심사위원들은 의견을 수렴해 오는 27일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더본코리아처럼) 덩치 큰 기업도 해결못한 문제를 작은 스타트업이 기술로 풀어내는 것"이라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앞으로도 중기부가 계속 밀고나갈 주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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