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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대 상황" 도쿄, 밤 10시후 영업중단…'고투'도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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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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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 © AFP=뉴스1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전역의 식당과 노래방 등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중단을 요청했다.

25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영업중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적용된다. 같은 기간 도내 관광·여행 보조금 지급도 중단된다.

고이케 지사는 외식 활성화를 위해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식사권 '고투 이트'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규 발행을 중단하고 기존 발행권과 포인트 이용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고이케 지사는 영업중단 요청에 협력한 사업자에 40만엔(약 424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같은 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협력금의 80%를 보조하기로 했다.

고이케 지사는 "현재 도시에서는 매우 중대한 감염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오늘은 중증 환자 수가 54명으로 급증하는 등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며 "더 강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고이케 지사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중증화를 방지하고 의료 붕괴를 어떻게 해서든지 피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가능하면 최대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에도 감염 예방과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도쿄도는 지난 19일 자체 감염 경계수준을 최고 수준인 4단계(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로 격상했다. 당시 도내 일일 신규 감염자는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고 21일에는 역대 최다인 539명을 기록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던 지난 8~9월에도 도내 식당과 노래방을 대상으로 오후 10시 이후 영업 중단을 요청했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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