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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 안심할 수 없는 상황…문 대통령 침묵은 그림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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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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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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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세미나 ‘탈진실의 시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세미나 ‘탈진실의 시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사태를 두고 "친문 실세 혹은 대통령에게까지 검찰의 칼끝이 향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실은 이미 결정된 거라 본다. 뭐가 걸려 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이 있는 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지금 추미애가 하는 것은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합법적으로 해임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만드는 것"이라며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근거 없이 마구 해임을 했다가는 나중에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생길 테니까"라고 전격적 직무배제 조치의 배경을 분석했다.

이어 그는 "검찰총장을 탈탈 털어 억지 누명을 뒤집어씌워 해임을 제청할 것"이라며 "그럼 문재인은 마지못해 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해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전 교수는 "이미 그림은 그려져 있고, 그의 침묵은 이미 그 그림의 일부라 보는 게 옳을 것"이라며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이런 결정을 내리는 단위가 어디냐는 것. 이건 친노친문도 아닌 추미애 따위가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지난 24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며 윤 총장에 대해 징계청구와 직무배제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발표 직전에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그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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