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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오늘 확진자 500명 넘었다…3월6일 이후 8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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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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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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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2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25. kmx1105@newsis.com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3월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박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젊은 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까지 증가했다.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 19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국민들이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해주고 있지만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밀폐, 밀접, 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 달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야만 이번 3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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