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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서로 싸울 시간 없다…전쟁 대상은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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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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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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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윌밍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윌밍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갖고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미국인들의 단합과 인내심을 촉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우리는 서로서로가 아니라 바이러스와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함께라는 점을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미국인들이 더이상 정치적 성향, 인종, 성별 간 차이로 갈등하지말고 바이러스와 싸우는데 함께 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 나라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지쳐있다는 것을 안다"고 위로하는 동시에 "미국은 이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추수감사절 휴가 때 모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가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이러한 조치는 정치적인 성명이 아니라 모두 과학적 판단을 근거로 한다"고 말했다.

장남인 보 바이든의 죽음을 언급하며 "(아들의 죽음 이후) 추수 감사절 당시 빈 의자와 그 침묵을 기억한다"며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안다"고 하기도 했다.

NYT는 "바이든 당선인의 연설엔 자신의 개인적 고통이 담겼다"며 "이는 그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26만명이 사망한 미국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선언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우리의 민주주의는 올해 시험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에선 완전하고도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가 이뤄지고,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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