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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혜정이까지'…악플에 의연한 함소원, 그래도 걱정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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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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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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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방송인 함소원에게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함소원은 악플에 직접 답글을 남기는 등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2살 딸에게까지 '악플' 피해가 이어지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5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홍보하는 다이어트 식품 사진과 함께 "현재 제품이 매진된 상태"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팬들이 잇따라 "좋은 제품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 재입고되느냐"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이 글에 "돈벌이에만 XX하지 말고, 이런 것 할 시간에 아이랑 놀아 주라"고 악성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 "함소원은 자신이 월드스타라도 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점점 이상해진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일부 악플에 직접 "아직 한국에서도 스타는 아닌 것 같다"며 재치 넘치는 답글을 남겼으나, 팬들의 우려는 점차 커지고 있다. 함소원이 이미 수 차례 방송을 통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함소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도 "나나 남편은 괜찮은데, 딸 혜정이에게 '표정이 없다' '(함소원과 살면) 정신병에 걸릴 것 같다'는 악플은 가슴에 꽂힌다"고 밝힌 바 있다. 진화 역시 이 악플들을 읽으며 우울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함소원이 도를 넘는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할 시기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악플에 '쿨하게' 대응하는 것도 좋지만 얼굴이 공개된 혜정이나 진화, 시어머니 등 가족의 피해가 너무 커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다.

함소원은 지난 3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악플을 공개한 뒤 "악플을 그만해 달라. 상처 안 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악플에는 "남편이 불쌍하다. 그 따위로 살지 마라" 등 과격한 내용과 욕설이 담겼다.

악플 피해를 호소하는 연예인들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중앙자살예방센터가 6~8월 연예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연예인은 일반인(5%)의 3배가 넘는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에는 가수 배다해씨를 스토킹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되기도 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대응 방법을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해자는 2년간 24개의 아이디로 수백여 개의 악플을 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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