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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내년도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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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내년도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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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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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26일 "내년에는 군민을 근본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민본동진(民本同進)의 자세로 5대 전략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열린 288회 영동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군수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장마와 용담댐 방류, 태풍 등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자 유치, 군정예산 6000억원 시대 유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 등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박 군수는 "내년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내년 군정 방향으로 경제 활력화와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 등 5대 전략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과 약속을 지키고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아래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5184억원(일반회계 4725억원, 특별회계 45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농림분야 735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1173억원, 경제 및 지역개발분야 700억원, 문화·체육·관광분야 53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76억원, 상수도 및 환경보호분야 665억원,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분야 274억원,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724억원 등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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