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장단 관련 19명 추가 감염…누적 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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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하던 진주시청 5층이 임시 폐쇄됐다.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서는 지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나왔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진주시에 이장단 관련 19명과 합천군에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창원 소답포차 관련 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명 등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진주 이장단 관련 신규 확진자 19명 중 9명은 경남 497번 접촉자들이다. 경남 532번(40대·여), 533번(40대·여), 539번(60대·남), 541(50대·여), 542번(50대·남), 543번(50대·남), 544번(50대·여), 545번(50대·여), 546번(40대·남)으로 분류됐다.

경남 535번(50대·남)과 536번(50대·남), 537번(50대·여)은 이장단 중 한명인 경남 502번과 접촉했다.

경남 548번(30대·여)과 549번(60대·여) 등 2명은 경남 505번의 접촉자다.

또 경남 534번(20대·여)은 492번을, 경남 538번(70대·남)은 496번을, 540번(50대·남)은 498번을, 경남 550번(50대·여)은 495번을, 경남 551번(60대·남)은 503번을 각각 접촉해 5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진주시 이장단 관련 n차 감염 등 확진자들은 모두 52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 확진자인 경남 547번은 합천에 사는 80대 여성으로, 부산의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에 사는 20대 남성인 경남 55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됐다. 경남 553번으로 30대 여성이며, 469번의 접촉자다. 창원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다.

이에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5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18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66명은 퇴원, 1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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