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미래 유망 사업화 아이템…‘접촉자 추적 시스템’ 등 코로나 기술 싹쓸이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26 12:1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전자회의 시스템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자회의 시스템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누구와 접촉했고, 어느 곳을 방문했는지 IT(정보통신) 기반으로 역추적하는 ‘접촉자 추적 시스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 전염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음식배달·의료용품 배송·소독 작업용 ‘서비스 로봇’, 감염병 전파, 격리가 필요한 필요한 유해 동물 유입 등에 의한 위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바이오보안’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사업화 아이템으로 뽑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26일 개최한 ‘2020 미래유망기술세미나’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유망 사업화 아이템’ 10선이 발표됐다.

최윤정 KISTI 기술사업화센터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외 뉴스, 산업 및 투자데이터, 전문가 리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 변화 이슈에 우선 대응해야 할 사업화 후보군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또 선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KISTI에서 보유한 유망 사업 관련 아이템 데이터 약 9만7000개와 지식기반의 위키데이터 관련 문서 약 26만 건을 이슈와 매칭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미래 유망 사업화 아이템은 △접촉자 추적 시스템 △증강현실(AR) △디지털헬스 △서비스 로봇 △바이오 보안 △무인 운반차 △현장 진단기기 △전자회의 시스템 △클라우드 스토리지 △디지털교육 플랫폼 등이다. 최 센터장은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고, 생활방역이 일상화됐으며, 환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운반해 주는 로봇이 현장에 도입되는 등의 전체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이 같이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중 ‘현장 진단기기’는 환자가 처치 받는 위치와 근접한 곳에서 실시하는 임상 병리검사를 위한 기기로, 최 센터장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기술 및 지식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특히 올해 3월에 급격하게 증가해 대유행 이전보다 3.3배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세계 현장 진단기기 시장규모는 올해 193억 달러에서 연평균 6.6%씩 성장, 오는 2025년 26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련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질병 예측시스템, 모듈형 유전자 바이오칩 개발 플랫폼, 다양한 질환을 한번에 검사하는 다기능 진단기기 등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 등이 확대되면서 ‘전자회의 시스템’의 시장수요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 센터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단순한 회의 지원 서비스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사용자환경(UI·UX), 소프트웨어 호환성 등이 주요 경쟁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원격수업이 일반화되면서 ‘디지털교육플랫폼’도 황금알을 낳을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다. 최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세계 각국의 학교들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함에 따라 디지털 교육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개방형 온라인 수업은 세계 유수 대학들에서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촉자 추적 시스템’은 향후 조류 독감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 신종감염병 예측 플랫폼, 감염전파 조기 경보 플랫폼 등으로 응용돼 시장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서비스 로봇은 환경소독 방역로봇, 교육 로봇, 도우미 로봇, 배송 자율주행 로봇, 개인용 수송 로봇 등으로 응용범위가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