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 신설...전문 보건인재 양성

서울디지털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전문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행정전공을 신설, 내달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보건의료행정전공은 보건교육사, 위생사 등의 국가전문자격증과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국가기술자격증,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졸업 시에는 보건행정학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자격증 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을 통해 보건의료행정 전문 인력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또 사회복지, 상담심리, 법무행정, 경영, 영어, 평생교육 등 인접 학과와 3개 전공까지 복수전공·부전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관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

박병금 보건의료행정 전공주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감염 예방 보건교육과 보건행정, 위생관리 등 보건의료 현장 전문인력의 절실함을 느꼈다"며 "보건의료행정의 전문지식과 현장 적응능력을 갖춘 인간중심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보건의료행정 이론과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보건의료행정,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뷰티미용, 외식조리경영, 탐정전공,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실용음악학과 등 30개 학과·전공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1991년 이후 출생한 학생에게는 '新인재장학'을 혜택을, 3040세대부터 중장노년층에게는 '배움人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하고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할 경우 두 학기 연속 4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모든 신입생은 소득 분위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원서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go.sdu.ac.kr), 문의전화(1644-0982), 카카오톡 상담(서울디지털대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