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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PC버전 원스토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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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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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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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국내 대표 앱마켓 원스토어의 성장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국내 대표 앱마켓 원스토어의 성장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MT단독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모바일에 이어 PC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PC에서도 원스토어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 설치부터 이용, 결제까지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버전을 개발 중”이라며 “조만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PC버전 원스토어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앱다운로드 플랫폼 기능과 앱플레이어(모바일 버전 게임 앱을 PC에서 구동시키는 프로그램) 기능을 탑재한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PC버전 원스토어에서는 모바일 버전과 마찬가지로 등록된 모든 모바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게임 앱을 원스토어에 내장된 앱 플레이어를 통해 스마트폰 환경과 동일하게 구동할 수 있게 된다. 구글 계정에 연동된 안드로이드 앱이나 애플 계정에 연동된 iOS 앱도 구동돼 사실상 이용자들이 구글이나 애플이 요구하는 인앱 결제 방식에 꼭 따르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방안이다. 원스토어 입점 업체 중 게임 비중이 70%인 만큼 게임 업체들부터 기존 앱마켓 종속성을 탈피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요즘 게임 유저들은 모바일 게임을 PC 화면에서 즐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아예 게임사들도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을 출시하기도 한다”며 “이런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즐기는 원스토어’, ‘글로벌 원스토어’ 만들것”


이 대표는 ‘앱을 다운받는 플랫폼’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앱마켓은 머무르는 시간은 짧은 것이 일반적”이라며 “곧 서비스를 크게 개편해서 사람들이 많은 정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애플과 견줘 원스토어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글로벌 시장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원스토어가 글로벌 스케일이 작다는 지적은 저희 아킬레스건이라 가슴 아프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의 다른 로컬(현지) 앱마켓들과 연대해 ‘글로벌 원스토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발사에 자율성, 전체 앱 생태계와 앱마켓 동장 성장”


이 대표는 이날 “개발사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전체 모바일 앱 생태계와 (앱마켓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앱에 대해 자사 인앱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앱마켓에 입점할 수 없게 하고, 일방적으로 결제 매출 30% 수수료를 떼가는 구조는 잘못된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원스토어는 2018년 7월 인앱 결제 적용 여부를 자율에 맡기고 수수료도 20%로 낮췄다. 이 대표는 “이 결과, 원스토어에도 입점한 기업들은 매출이 20%, 수익은 27%가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상위 30개 앱 중 원스토어에 동시 입점한 앱 수도 2018년 1분기 3개에서 최근 13개까지 늘었다.

원스토어는 지난달 월 500만원 이하 매출을 내는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인앱 결제 수수료율을 기존의 절반인 10%만 부과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기준 혜택 업체가 약 600개로 집계되고 앱 숫자도 2000여개나 된다”며 “이런 방침이 조금이라도 앱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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