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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까지 400~600명 신규 확진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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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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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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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시민들이 26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583명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201명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3월 6일 0시 일일 확진자 516명 발생 후 265일만 500명대 규모로 복귀했다. 2020.11.26/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시민들이 26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583명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201명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3월 6일 0시 일일 확진자 516명 발생 후 265일만 500명대 규모로 복귀했다. 2020.11.26/뉴스1
방역당국은 12월 초까지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600명씩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과 같은 환자발생 규모는 이번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학적 예측 결과, 12월 초까지는 일일 400∼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현 시점을 '3차 대유행'과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단장은 "전국적으로 다수의 감염원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이며 음식점, 학교, 사우나, 교회, 군부대 등 전파원도 다양하다"며 "특정 지역의 한 가지 큰 전파원이 유행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작은 유행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의 경로는 다양해졌고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은 활동성이 강한 젊은 연령층으로 낮아졌다"며 "방역 측면에서 보면 관리해야 할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면 확진자 증가 속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단장은 "통상 거리두기의 효과는 시행 1∼2주 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며 "거리두기가 잘 이행된다면 그 효과는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나타나 조금씩 증가 속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신중해야"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6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26/뉴스1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6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26/뉴스1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결정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거리두기는 분명히 효과가 있는 강력한 조치지만 사회적으로 고려할 점도 많은 조치"라며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망설임 없이 강력한 조치도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사람간 접촉을 줄여 'n차 전파' 고리를 끊는데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이 단장은 "지금 방역당국이 가장 주력하는 것은 접촉률 감소를 통한 n차 감염의 차단"이라며 "소규모 유행에서 감염된 환자들이 다시 다른 유행의 감염원이 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또 필수적이지 않은 방문이나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현재의 환자 증가세는 역학조사를 통한 환자·접촉자의 격리나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위생수칙 준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어떠한 곳이라도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되고 밀집된 장소는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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