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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국내 무증상 환자 비율 40%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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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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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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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6. yulnetphoto@newsis.com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중 무증상자 비율을 약 40%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무증상자의 비율은 약 40%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3만2318명 중 1만3000여명은 무증상 감염자였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 단장은 "무증상 상태에서의 전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특별히 감염력이 더 높은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약한 수준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 무증상 감염이 얼마나 높은 감염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무증상 감염률은 그 정도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무증상 감염이라고 해도 오랫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일정 배출기간이 끝나면 실질적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없을 만큼의 양이 배출되거나 배출이 완전히 종료될 수 있다"며 "무증상 전파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스크가 절대적인 보호수단이 되지는 않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위험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은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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