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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논산시장© News1 박세연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자 의원(국민의힘)은 전날(25일) 열린 제218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시장과 공직자 자녀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대상 단기 일자리제공 사업에 참여해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수령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당은 26일 논평을 내고 "시장과 공직자 자녀들이 얼마나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학업을 유지하고 있길래 시민의 혈세를 이용한 아르바이트 제공 사업에 참여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른 공직자들이 현직 시장과 공직자 자녀에게 정상적으로 근로 지시를 했을지도 궁금하다"며 "황 시장의 중앙정치 참여 이유가 자녀 일자리 보조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작업인 것이냐"고 비판했다.
충남도당은 "조국 전 장관 딸의 아빠찬스에 대한 국민적 응분이 식지 않은 현실 속에서 현직 시장 자녀의 시청 아르바이트는 많은 국민들에게 자괴감을 줄 것"이라며 "자녀 일자리 문제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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