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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체온 검사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이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로 파악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50대의 여수시민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여수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여수25번은 지난 24일 자각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방문 검사를 받아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여수시가 밝힌 이 확진자의 동선은 22~24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타 지역을 방문했으며 24일 오후 6시쯤 여수에 도착해 자택 인근에서 식사 후 귀가했다.
25일 오전 자차로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필품 구입을 위해 2곳을 거쳐 귀가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경우로 파악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에서는 지난 7일 여수14번(전남192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2명의 추가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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