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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창 당구장발 확진 4명 추가…관련 확진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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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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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손님, 당구장 방문 확진자 자녀 등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창 당구장 손님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청원구에 사는 20대 A씨(충북 256번, 청주 123번)와 60대 B씨(충북 257번, 청주 124번), 50대 C씨(충북 258번, 청주 125번), 70대 D씨(충북 259번, 청주 12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E씨(충북 237번, 청주 115번)의 자녀이고 B·C·D씨는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F씨(충북 229번, 청주 111번)가 운영하는 당구장 손님이다. E씨는 F씨의 지인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당구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E씨와 F씨 확진 뒤 접촉자로 통보 받아 검사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C씨는 배우자와 자녀 4명 등과 함께, D씨는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입원시키는 한편 동거 가족에 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또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F씨는 지난 14일 청주시 오창읍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전주 69번 확진자가 참석한 지인 모임을 했다.

이 모임에는 전주 확진자 등 전국에서 8명(F씨 포함)이 참석했고 이들은 천안으로 자리를 옮긴 뒤 15일 해산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7명이 감염됐다.

F씨는 지난 19일 인후통과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났고 지난 24일 전주 접촉자 통보를 받은 뒤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그의 아내(충북 230번, 청주 112번)와 20대 자녀(충북 231번, 청주 113번)도 함께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 10대 자녀(충북 232번, 청주 114번)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가족 4명 모두 감염됐다.

이어 E씨와 다른 손님 4명(충북 227번, 충북 241번~243번), F씨의 20대 자녀 접촉자(충북 244번)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14명이 이 당구장을 방문했거나 이 당구장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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