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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中왕이 한일 순방에 주목..."美동맹에 손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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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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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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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사진=AFP
왕이 중국 외교부장/사진=AFP
주요 외신이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주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대항해 동맹전선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취임 전 미국의 주요 동맹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블룸버그는 26일 왕이 부장이 한국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만나 코로나19 방역협력과 교류협력 등에서 10가지 공감대를 이뤘으며, 앞서는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이달 말 기업인 신속통로 입국제도를 시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미국의 정권교체로 미국의 주요 동맹인 한국과 일본이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게 된 상황에서 왕이 부장이 두 나라를 방문했다는 데 주목했다. 중국이 바이든 취임 전 두 나라와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이번 방문의 목적이 있다는 분석이다.

AP통신은 "한국이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 핵심 군사동맹인 미국 사이에서 압박 받는 상황을 우려하는 가운데 왕이 부장이 한국을 찾아 양국 관계를 다시 강조했다"고 짚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는 왕이 부장의 이번 한일 순방은 한미일 협력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강제징용 판결로 악화한 한일 갈등을 중재해 한중일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고도 덧붙였다.

일본 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은 왕이 부장이 이날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올해 방한이 어려움을 시사했다면서, "시 주석의 방한 조건을 끌어올려 한국의 양보를 재촉하려는 목적이 엿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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