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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두터운 옷차림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하고 구름이 많다.
밤부터 다음날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때 지리산·무등산 등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구례·나주·담양·보성·장성·화순 3도, 영광·영암·함평 4도, 고흥·광주·무안·장흥·해남 5도, 강진 6도, 광양·순천 7도, 목포·신안·여수·완도·진도 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9도, 곡성·광주·구례·목포·무안·장성·함평·화순 10도, 강진·나주·담양·보성·신안·영암·장흥·해남 11도, 고흥·광양·순천·여수·완도·진도 12도로 전날보다 3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와 눈이 내리는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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