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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원정 도박 혐의' 오늘 선고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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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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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2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는 형사9단독 심리로 양 전 프로듀서 등 4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 2015년 7월16일부터 2019년 1월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지인 5명과 함께 33만5460달러(약 4억15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사건의 내용상 서면심리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양 전 프로듀서 등 4명을 정식재판 절차에 회부했다.

9월9일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양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에서 양 전 프로듀서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후 10월28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도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범행의 정도가 무겁지 않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한 도박은 일시적 오락에 해당할 수 있다며 양형에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양 전 대표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무등록 외환거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외국거래법 위반)도 받았으나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양 전 프로듀서는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4·김한빈)와 관련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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